어린이 과학 교실 2, 깊은 바닷속 이야기

필자는 어린이 과학 교실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가볍게 나눌 수 있는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 시켜 놀다 보면 어느새 가까워진 과학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깊은 바닷속 이야기, 바닷속에는 누가 살까?

바닷물에 가장 많이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해파리나 플랑크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플랑크톤은 물 위를 떠다니는 아주 작은 생물로, 물고기의 먹이가 됩니다.

해파리 또한 물 위를 떠다니면서 삽니다. 특히 따뜻한 물을 좋아해서 더운 직역에서 많이 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 많이 발견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다 식물로 알고 있는 동물도 있습니다. 바로 “산호”라는 동물인데, 돌처럼 단단한 물질인 석회질로 나뭇가지와 같은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위에 붙어서 살고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산호”처럼 식물같은 동물중 하나는 “말미잘”이 있습니다. 대체로 바위에 붙어 살며, 몸이 말랑말랑합니다. 독이 있는 손을 가지고 있어 물고기나 새우를 찔러서 잡은 다음 서서히 잡아 먹습니다.

또한, “해마”라는 말머리 모양의 동물도 있습니다. 배는 볼록하고 꼬리가 깁니다. 아이러니하게 헤엄을 잘 못해서 해초에 꼬리를 감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컷이 알을 품는 동물입니다.

깊은 바닷속 이야기, 아름다운 산호 주변에 사는 동물들

“나비고기”라고 제주도 같은 따뜻한 바다에 사는 동물이 있습니다. 특히 산호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몸 길이는 약 20센티 정도이며 매우 납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톱장절게”라고 몸통 주변과 다리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동물입니다. 몸 색깔은 검붉습니다. 제주도 바다 바위 주변에 많이 서식합니다.

“납작게”라고 몸이 납작한 작은 게로, 등에 활짝 웃는 표정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깊은 바닷속 이야기, 바다 멀리 나가서 관찰해보자

바다 멀리 나가서 보면 물고기가 엄청 많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고기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꽁치”,”고등어”가 있습니다. 꽁치는 찬 물을 좋아하며, 길고 납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따뜻한 물에서 주로 살며, 오징어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습니다.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1년 정도가 지나면 50센티 이상 자라는 물고기 입니다.

가오리는 마름모 모양의 몸통에 긴 꼬리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주로 모래 바닥에 숨어서 먹이를 잡습니다.

“넙치와 가자미” 둘의 생김새는 매우 비슷합니다. 둘은 눈의 위치로 구분하는데, 두 눈이 왼쪽에 있는 넙치, 오른쪽에 있는 것은 가자미 입니다.

“고래” 고래는 바다에 살지만, 물고기가 아닌 포유류인 동물입니다. 새끼를 낳아 기르며 아가미가 아닌 허파로 숨을 쉽니다. 고래 중에 가장 큰 고래는 “흰긴수염고래”로 갓 태어난 새끼의 길이가 7미터 정도가 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포획하므로 개체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동물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깊은 바닷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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